아연 부작용, 과잉섭취가 좋지 않은 이유

아연 부작용, 과잉섭취가 좋지 않은 이유

필수 미네랄 중 하나인 아연 (Zinc). 

대부분의 종합비타민제 혹은 종합영양제에 

아연은 포함되어 있기 마련입니다. 

\

아연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은 무엇일까요? 

미량 영양소이긴 하지만 없어선 안될, 

매우 중요한 기능들을 수행한답니다. 

특히 아연이 반드시 필요한 신체 활동으로는 

DNA 복제 

RNA 전사 

세포분열 

세포 활성 

기본적인 세포활동에 관여함으로써 

면역체계나 성장, 성기능, 상처 회복등에 

아연은 없어서는 안될 영양소인 것이지요. 

아연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육류나 조개류(특히 굴) 등이 있으며 

통곡물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기류에 많은 영양소이다보니 

채식주의자들이 쉽게 결핍될 수 있지요. 

아연이 결핍됨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은 

성장 장애, 면역력 저하, 생식기관 발달 저하, 

성기능 장애, 상처 회복 지연 등이 대표적이며 

아연 결핍증 환자들이 손톱은 

흰 가로줄의 특징적인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도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아연 과다섭취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는 

하루300mg 이상의 아연을 섭취한 경우로, 

과다섭취된 아연이 구리와 철의 흡수를 방해하여 

여러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루 아연 권장섭취량 15mg)  

일반적인 음식 섭취로 인한 아연부작용 발생은 

거의 드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연 보충제의 과다섭취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특히 감기약을 치료하는 영양제나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영양제 등에 

아연 함량이 높게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연 부작용 증상은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철과 구리의 결핍 

LDL 콜레스테롤 증가 

HDL 콜레스테롤 결핍 

말초신경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간혹 아연 결핍증으로 인해 고용량의 아연을 섭취해야하는 경우 

철분 흡수율을 유지하기 위해 

철분과 아연 영양제 섭취시간을 따로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