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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살모넬라균 잡고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하기

살모넬라균 잡고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하기 


날씨가 덥고 습해지면서 

본격적으로 식중독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요.

뉴스와 신문에서도 

식중독에 대해 경고하는 기사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식중독 중에서도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살모넬라균 식중독’입니다.

 

일반 대장균 식중독과는 달리 

제대로 치료되지 않을 경우 

폐렴이나 뇌수막염, 세균성 관절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살모넬라균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뭘까요? 


살모넬라균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장티푸스를 일으키는 Salmonella typhi 

파라티푸스를 일으키는 Salmonella paratyphi 

그리고 살모넬라 식중독을 일으키는 

Salmonella enteritidis 

Salmonella typhimurium 등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감염 경로는 

익히지 않은 계란이나 고기를 먹게 될 때 

고기나 계란에 있던 살모넬라균에 의해 

식중독이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요. 





살모넬라균 식중독 증상은 

급성 장염 증상을 일으키고 

복통, 설사를 동반하는 발열이 특징입니다. 


살모넬라는 열에 약해 

60도 이상에서 30분 이상 

혹은 75도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기만 해도 사멸합니다.  

가열 처리후에 조리식품에 2차 오염이 없다면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발생하지 않는 것이지요. 


하지만 음식을 만들 때 

식재료가 제대로 익지 않은 채로 조리되거나 하면 

음식에 균이 남아 엄청나게 증식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적절한 치료 후 

3일 정도의 짧은 기간 내에 증상이 좋아지지만 

노인이나 소아의 경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모든 식품을 7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조리하는 것이 좋고 

많이 조리해서 보관하기 보다는 

그때그때 만들어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조리기구와 세척과 손씻기를 

생활화 하시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