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프 효능, 미네랄의 창고라 불리우는 이유

테프 효능, 미네랄의 창고라 불리우는 이유

테프는 세상에서 제일 작은 곡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3000개의 낱알이 모여야 

1그램이 된다고 하는군요.  

에티오피아가 주산지인 테프는 

그들의 주식인 '인제라 (injera)'를 만드는데 

반드시 필요한 곡물이지요. 

기원전 5천년전부터 작물로 활용되어온 테프는 

호주나 미국에서도 일부 생산되고 있습니다. 

어떤 건강상의 이점이 있기에 

슈퍼푸드로 사랑을 받는 것인지, 

테프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1> 성장 촉진 

테프에는 8가지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그 중에는 라이신이라는 아미노산이 있습니다. 

라이신은 다른 음식에는 드물게 들어 있으며 

성장과 발육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요. 

또한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분해가 쉬운 식물성 단백질이라 

소화와 흡수가 보다 용이합니다. 

2> 기력 회복에 도움 

테프에 풍부한 미네랄 중 하나는 

바로 '구리'입니다 

구리는 우리 체내에서 에너지 생산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미네랄이지요. 

그 밖에도 성장과 손상을 회복시키고 

인체 효소 활성도를 증진시키는데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3> 빈혈에 도움 

테프는 빈혈환자에게 권장되는 음식입니다.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이지요. 

빈혈의 증상인 위약감, 어지러움 등의 증상은 

철분 공급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4> 혈당 조절 능력 

테프는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 중 하나로 

인슐린을 서서히 분비하게 만들어줍니다. 

당뇨를 예방할 수 있고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할 수 있지요. 

이는 테프에 풍부한 식이섬유 덕이기도 하지만 

다른 영양성분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어 

연구가 계속 진행중입니다. 

5> 골밀도 향상 

테프에 풍부한 미네랄 중 하나는 바로 '칼슘' 

칼슘은 뼈의 생성과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입니다. 

테프 1회분량 (250g)에는  

123.5mg의 칼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6> 변비 증상 완화 

테프는 곡류 중에서도 

섬유질이 굉장히 높은 축에 속합니다. 

대변의 부피를 증가시켜주고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주지요. 

변비 증상이나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수치도 조절시켜주는데요, 

과도한 오메가6 지방산 수치를 낮춰줍니다. 

빵이 주식인 서구권에서는 

테프를 활용하여 글루텐프리 베이킹으로 많이 먹는데요.  

밥이 주식인 한국같은 경우 

테프 잡곡밥을 지어먹으면 쉽게 섭취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