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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정보

개다래 효능 민간요법 영역의 활용도

개다래 효능 민간요법 영역의 활용도

개다래는 이름에 다래가 들어갈 뿐, 
과일 다래와는 별 관련이 없고 
약초로 주로 활용되는 열매입니다. 


민간요법으로 오래 활용되어 왔으며 
열매는 쓰고 떫어 직접 먹기는 어렵습니다. 
고양이과 동물에게 흥분작용을 일으켜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 중에는
개다래에 대해 알고 계신분들이 있지요.



개다래 효능은 여럿 있지만 
주로 활용되는 질환은 바로 '통풍'입니다. 
개다래 속에 풍부한 탄닌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해독하는 작용이 있어 
통풍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개다래의 따뜻한 성질이 
신장 기능을 도와 
노폐물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개다래 열매 속에 풀잠자리 유충이 기생하는 것을 
'충영'이라고 하는데요,  
열매 속에 벌레가 있어야 
약효가 크다고 합니다. 

개다래나무의 잎이나 벌레먹은 열매는 
볕에 잘 말려 약재로 사용하는데요, 
가지와 잎을 말린 것을 목천료 (木天蓼) 
열매 말린 것을 목천료자 (木天蓼子)라고 하며  
귀하게 사용됩니다. 



통풍을 완화하고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것 외에 
중풍, 구안와사, 복통, 요통 등에 사용되며 
다소 독성이 있으므로 
장기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다래 먹는 방법은 
별로 어렵지 않은 편이랍니다. 
닳여 먹는 방법이 가장 많이 사용되지요. 
물 1리터에 말린 개다래 10g 을 넣고 
1시간 끓여내어 음용하면 된답니다. 

그 밖에도 개다래 담금주나  
혹은 개다래 효소를 만들어 먹을 수 있지요. 

개다래 효능은 아직 민간요법에 의해 전래되는 수준으로 
통풍에 대한 치료는 
어디까지나 병원에서 제대로 된 치료가 우선함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