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결핍증 증상, 아연이 많은 음식

아연 결핍증 증상 및 아연이 많은 음식 

아연은 많이 섭취할 필요는 없지만 

결핍될 경우 여러 질환이 발생하므로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미네랄 중 하나입니다. 

아연이 부족하게 되면 

면역, 생식계, 성장, 피부 

전반에 걸쳐 질환이 발생하므로 

반드시 권장량만큼은 섭취해줘야 합니다. 

아연 결핍증의 증상으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염이 잘 발생하고 

피부의 회복력이 떨어지고 거칠어집니다. 

또한 미각, 후각, 시각이 감소하며 

우울증이나 탈모 같은 증상도 발생하지요. 

어떤 음식을 먹어야 

아연 결핍증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아연에 풍부한 음식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굴 

굴은 100g에 무려 78.5mg의 

아연이 들어있습니다. 

아연은 생식계 기관의 기능과도 직결되며 

카사노바가 즐겨 먹었다는 해산물이지요. 

2. 소, 돼지, 양고기 

붉은 고기는 아연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요. 

하지만 굴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한 편으로 

100g당 12.8mg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3. 호박씨 / 참깨 

식물성 식품 중에는 

호박씨나 참깨, 맥아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호박씨나 참깨는 100g당 10mg 

맥아에는 16.7mg이 들어있어요 

그 밖에도 닭고기나 다크 쵸콜렛, 

캐슈넛 등이 뒤를 잇습니다. 

그렇다면 하루 아연 권장섭취량은 

얼마나 될까요?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는 

성인 남성은 하루 11mg 

여성은 8mg을 권장하며 

임산부나 수유부의 경우 

각각 11mg, 12mg을 권장합니다. 

우리나라의 식약처에서는 15mg 정도로  

하루 권장섭취량을 정해두었습니다. 

아연은 흡수율이 떨어지는 미네랄이며 

우리가 먹는 아연의 40%밖에 흡수하지 못하므로 

넉넉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임산부나 수유부의 경우 

태아의 아연 결핍증을 초래하지 않도록 

권장섭취량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연은 흡수율이 떨어지는 편이라 

아연과다증 보다는 아연결핍증이 흔하며 

식품으로 부족하다 생각되는 경우에는 

종합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