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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정보

곰탕 효능 부위별로 다르다는 사실

곰탕 효능 부위별로 다르다는 사실


설렁탕과 더불어 곰탕과 같은 고깃국 요리는 

대표적인 서민들의 보양식이에요.

몸이 허해지면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곰탕을 찾곤 하지요.




소고기나 소의 부산물을 진하게 우려내어 만드는 곰탕.

양지머리나 사태와 같은 살코기도 사용되고

주로는 사골, 꼬리, 우족 같은 부분도 많이 사용됩니다.

곰탕이라고 해서 다 같은 곰탕이 아니고 

부위별로 효능도 다양하지요. 


우족곰탕 / 꼬리곰탕 / 사골곰탕 

각자의 효능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1. 우족곰탕

예로부터 출산 후 여성이 우족을 먹으면 

젖이 잘 돈다고 해서 산후 보양식으로 애용되었습니다. 

꼭 수유 목적이 아니더라도 

우족에는 콜라겐과 단백질이 많아 

출산 후 푸석해지고 근력이 저하된 산모가 

탄력을 찾고 단백질을 보충하기에 좋지요.





2. 꼬리곰탕 

꼬리곰탕의 고기 부위 역시 젤라틴이 풍부해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데요 

젤라틴 성분은 우수한 콜라겐 공급원이며 

소 꼬리에는 미량원소가 풍부하고 

소화가 잘되는 특징이 

꼬리곰탕의 효능이라고 할 수 있어요.  


3. 사골곰탕

여러번 우려내 먹을 수 있는 사골 

이런 장점 덕에 가정에서 많은 사랑을 받지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기력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좋습니다. 


하지만 흔히 알려진것 처럼 

골절 후 회복을 돕는는다던지 

관절수술후에 좋은 음식은 아닌데요, 

사골국에는 실제로 칼슘함량이 적고

뼈에서 나오는 인 성분에 의해 

칼슘흡수가 방해받기 때문이지요. 

2~3회 정도 우려내는 것이 적당하고 

그 이상 우려내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같은듯 다른 곰탕의 부위별 효능 

날씨가 덥고 체력이 떨어지면 시원한 음식만 찾지 말고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인 

곰탕으로 체력을 보충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