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눌리는 이유 예방하는 법

가위 눌리는 이유

 

자다가 눈을 떴는데

손발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고

누군가 옆에 있는 것 같은데

소리를 질러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은

그런 불쾌한 경험.

‘가위 눌렸다’고 흔히 표현하는 이 현상은

귀신과 조우하는 현상으로 연상되어

공포의 대상이 되고는 합니다.

 

의학적으로는 가위 눌리는 현상은

귀신을 만나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수면마비’ 현상으로 설명하는데요

가위 눌리는 이유에 대해 알아볼까요?

 

우리가 수면에 빠지게 되면

렘(REM) 수면과 비렘수면(NREM) 수면이

번갈아가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렘수면 단계에서는 호흡 근육을 제외하고

다른 근육은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 빠져든 상태가 되는데

이런 렘수면 단계에서 

수면 중 각성 현상이 발생하면

정신은 깨어났는데 몸은 움직이지 않는

그런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가위 눌리는 이유는 다양한데

주로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피곤한 상황,

수면 주기가 급격하게 바뀌거나

낮에 수면을 과다하게 취한 경우에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기면증과 같이

낮에 심하게 졸려하는 수면장애 환자들도

가위 눌리는 현상이 흔하게 발생하지요.

 

그 밖에도 항불안제를 복용하거나

우울증, 수면 부족 상태에서도

가위눌림 현상이 잘 생깁니다.

 

가위 눌리는 이유에 따라 

대응방법은 달라지는데요,

기본적인 예방 방법은

규칙적인 수면을 충분히 취해주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저녁에 카페인을 줄이는 등

수면 건강을 개선함으로써

가위눌리는 횟수를 줄이거나

없앨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