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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 원리와 시술하는 이유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

 

뇌동맥류 (Cerebral aneurysm)

 

뇌혈관 벽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상태.

흔히 뇌혈관 '꽈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꽈리처럼 부풀어오른 모양 때문이지요.





파열되지 않는다면 증상도 없고 

살아가는데 큰 문제가 없지만

불행하게도 터질 경우에는  

15%가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하고

28%가 치료 도중 사망합니다.

생존자 중 18%만이 정상생활이 가능하므로

크기가 크다면 수술 및 시술로 

미리 치료를 받아서

뇌동맥류 파열을 예방해야 합니다.

 

터진 곳에서 재출혈 되는 빈도가 많아

뇌동맥류가 이미 터진 경우에도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다른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신경외과적 치료만이 

뇌동맥류 파열을 예방할 있습니다.

 

 

뇌동맥류가 터지게 되어 

지주막하 출혈이 발생하게 되면

출혈이 되는 순간 심한 두통이 발생합니다.

'망치로 맞은 듯한 통증'으로 표현하지요.

또한 뇌내 출혈이 발생하여 발생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동맥류 치료방법 

코일 색전술 vs 결찰술

 


신경외과적 치료방법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


혈관 조영술 후 다리쪽에서 작은 관을 집어 넣어

코일을 넣어 막는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VS

개두술 후 뇌동맥류를 클립으로 결찰하는 클립결찰술

 

개두술에 비해 코일색전술이 

덜 침습적인 방법이지만

모든 환자에서 코일색전술이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신경외과 전문의와 상의 후 결정해야 합니다.

 

40~60대의 연령에서는 

뇌동맥류가 비교적 흔히 발생하는데요,

해당 연령대에서는 건강검진시 

뇌혈관에 대한 검진을 한번쯤은 

반드시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