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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정보

치즈 유통기한 vs 보관기간 언제까지일까

치즈 유통기한 vs 보관기간 언제까지일까


버터와 함께 대표적인 유제품 치즈. 

우유를 발효해서 만든 식품으로 

풍부한 영양과 맛좋은 풍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정집, 특히 아이가 있는 집 냉장고에는 

거의 대부분 치즈가 보관되어 있을 정도로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지요. 




뿐만 아니라 요리 부재료로도 많이 활용되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 치즈 활용은 꽤 빈번한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즈가

그냥 냉장고에 묵혀있다가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요 

치즈 유통기한에 대해 궁금할 수 밖에 없게 되지요. 


아무리 발효음식이라고 해도 

금이 아닌 이상

지나치게 보관을 오래하면 변할 수 밖에 없으니 

보관기간 혹은 유통기한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는 편이 좋겠습니다. 


치즈 유통기한, 얼마나 될까요? 

앞서 적었듯, 치즈는 발효식품으로 

냉장 상태에서는 유통기한이 꽤 긴편입니다. 

통상 제조일자로부터 

3~6개월 정도가 치즈 유통기한 정도로 정해집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들은 

포장에 적혀있는 유통기한을 따르면 되겠습니다만 

포장을 버려서 유통기한을 모른다면? 

치즈의 성상에 따라 유통기한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게 됩니다.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경우

유통기한을 정확히 지켜 판매해야겠지만 

일반 가정집에서는 반드시 유통기한 지난 치즈를 

폐기처분할 필요가 없습니다. 


치즈 보관기간은 유통기한에 비해 더 길기 때문이지요.


개봉하지 않은 상태의 경우 

파마산, 로마노 같은 하드 치즈는 

냉장보관할 경우 2-4개월 

체다, 스위츠 같이 세미하드 치즈의 경우 

냉장보관시 1-2개월 정도로 봅니다. 


개봉한 경우에는 

하드치즈나 세미하드치즈 

모두 3-6주 정도 냉장보관할 수 있게 됩니다. 


냉동 보관의 경우 인쇄된 유통기한보다 

6-8개월 정도 경과한 기간까지를 

치즈 보관기간으로 볼 수 있다고 하는군요 

 

치즈 유통기한과 보관기간 차이 잘 확인하셨나요? 

너무 오래되거나 보관상태가 의심스럽다면 

지갑 사정이 아쉽더라도 

과감하게 폐기하는 것도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