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아티닌 수치 정상범위와 의미
건강검진 결과를 유심히 지켜보면
신장기능을 나타내는 수치 중
크레아티닌(Cr) 수치가 있습니다.
이 수치가 증가하거나 하면
정밀 검사를 권유받게 되지요
혹시나 비정상 수치가 나오면
큰 병에 걸린게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크레아티닌 수치 하나만으로는
섣불리 질병을 판단할 수는 없답니다.
크레아티닌은 우리 몸 속에서
근육으로부터 생산되는 물질입니다.
신장을 통해 배설되지요.
신장을 통해 배출되는 물질은 많지만
어떤 물질은 신장에서 일부 재흡수 되기도 하고
어떤 물질은 재흡수 없이 모든 양이 배출됩니다.
크레아티닌은 후자에 해당하며
이렇게 재훕스 되지 않고 거의 대부분 배출되는 물질은
신장 배출 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할 수가 있지요.
크레아티닌(Creatinine)의 정상 수치는
병원이나 실험실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개 0.7~1.2mg/dL를 정상범위로 봅니다.
정상범위 폭이 좁기 때문에
조금만 상승해도 신장 기능 저하를 의심해보고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참고로 신장기능을 나타내는 수치 중
BUN이라는 수치도 있는데요
BUN은 요소 배출 기능을 나타내는 수치로,
상승할 경우 신장기능에 이상이 있음을 의미하는데요
정상 범위는 7~20mg/dL 가 됩니다.
BUN과 크레아티닌 모두
콩팥기능 이상시 상승하는 수치이지만
질환에 따라 상승 비율이 다르게 됩니다.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신장질환들을 감별진단하는데에
활용할 수 있지요.
크레아티닌과 BUN 이외에도
신장 질환을 진단하는
다양한 소변검사, 혈액검사, 영상검사 등이 있으므로
크레아티닌 수치 이상이 발견될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반드시 병원을 찾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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