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밀 효능 알아두면 유익한 7가지
귀리는 오래전부터 인류가 식품으로 활용했던 곡류로서
귀리껍질을 벗기고 무숴 압착한 식품을
오트밀이라고 부릅니다.
오트밀은 한국에서 주로 먹는 형태는 아니었지만
서구권 식문화가 점차 자리 잡으면서
우리에게도 친숙한 식품이 되어가는 중이지요.
쌀이 부족하던 시절에
귀리는 구황작물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해냈지만
이제는 건강식품의 하나로 자리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요.
오트밀 효능, 어떤 것들이 있길래
건강 식품으로 사랑받는지 알아볼까요?
1. 골고루 갖춘 영양성분
오트밀은 식이섬유와 베타글루칸이 풍부한데
이 외에도 많은 미량원소들이 풍부합니다.
대표적으로 방간, 마그네슘, 구리, 아연 등
다른 곡류에서 쉽게 챙길 수 없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지요.
2. 항산화효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아베난스라미드(avenanthramides)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혈관의 콜레스테롤 침착을 예방하고
염증과 가려움 증상을 줄여줍니다.
3. 수용성 식이섬유
오트밀은 베타글루칸이 굉장히 풍부한데
일종의 수용성 식이섬유로
장 속에 들어가게 되면
점도높은 젤 상태의 물질로 변하게 됩니다.
이 베타 글루칸 섬유소는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지요.
LDL콜레스테롤 저하, 혈당 상승속도 저하,
포만감 제공, 장내 유익 균주 증식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4.콜레스테롤로 인한 손상 예방
오트밀의 베타글루칸은
LDL콜레스테롤과 총콜레스테롤을
모두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로 연결되며
동맥 내 염증반응을 줄여주고
세포손상을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졌지요.
5. 혈당 조절 기능 개선
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슐린 민감도를 증가시켜
혈당 조절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음이 알려져 있습니다.
6. 포만감 제공
오트밀은 수분을 쉽게 빨아들이기 때문에
같은 양의 다른 곡류와 비교하여
상당히 큰 포만감을 제공하는 식품입니다.
또한 베타글루칸은 펩타이드YY를 분비시키는데,
이는 포만감을 유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7.변비증상 완화
한 연구에서는 변비로 고생하는 30명의 노인들을 상대로
12주간 오트밀을 섭취하게 하였습니다.
연구 결과 60%의 환자에서
변비증상이 개선되어
변비약을 중단할 수 있게 되었다는군요.
이처럼 다양한 오트밀 효능.
쉽게 구할 수 있는 곡물이니만큼
일상생활에서 많이 활용해볼 수 있다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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