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폴렌 부작용 치명적일 수 있는 이유

비폴렌 부작용 치명적일 수 있는 이유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비폴렌 

'벌 화분'이라고도 하는 비폴렌은 

호주나 스페인 등지에 여행 다녀오시면서 

하나씩 사들고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산화 역할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효능이 있지요. 

로얄젤리의 재료가 되는 비폴렌은 

벌이 꿀을 딸 때 몸에 묻은 꽃가루를 

채취해서 만드는데요 

피로나 영양 상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오래전부터 영양제로 사용되어 왔다고 해요. 

그런데 몸에 좋은 비폴렌이라고 해도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심각한 응급상황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많은 분들이 비폴렌 부작용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간혹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비폴렌 부작용 중 

가장 심각하고도 응급 부작용은 

바로 '아나필락시스' 입니다. 

꽃가루는 강력한 항원 중 하나로 

이에 알러지가 있는 분들은 

반드시 피해야 할 물질입니다. 

항원-항체작용이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공기중의 미세한 양만으로도 

알러지 반응을 나타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고농도로 농축된 고형의 비폴렌을 

알러지가 있는 분들이 대량 먹게 된다면 

급격한 알러지 반응이나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하면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지요.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기도 합니다. 

비폴렌 부작용 증상으로는 

두드러기 피부증상이나 

목이 따끔거리고 구강 점막이 붓거나 

복통 설사 증상이 발생하거나 

숨쉬기 어렵거나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들면 

반드시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도록 해야합니다. 

비폴렌을 처음 드시는 분들은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지 말고 

소량 복용하며 알러지 증상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비폴렌 복용에 대한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천연 영양제로 알려진 비폴렌 

부작용이 있다면 아무리 좋은 영약이라도 

아무런 의미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