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산 (엽산), 권장섭취량 및 효능

폴산 (folic acid)는 엽산이라고도 불리우며 

비타민B 복합체 중 하나입니다. 

핵산 합성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폴산이 부족하면 세포분열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렵지요. 

핵산이란?

핵산(nucleic acid)은 DNA, RNA 등이 해당하며 

핵산을 합성하지 못한다는 것은

DNA, RNA 등을 제대로 형성하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폴산이 부족할 경우 

혈구 세포의 생산이 떨어지게 되어 

빈혈이 발생하게 되지요.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아지게 되는데 

이는 체내에 독성 물질로 작용합니다.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아지는 반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메티오닌의 양은 줄어드는데요 

메티오닌은 간의 해독 작용에 필요하고 

지방을 분해하는데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입니다. 

임산부의 경우엔 이러한 환경에 노출되면 

신경관결손 기형 확률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성인에서도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 

동맥경화나 뇌졸중, 심근 경색 등의 질환이 증가하고 

치매나 지방간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폴산. 

얼마나 복용해야할까요? 

폴산의 권장섭취량은 

유아: 150㎍

어린이: 200~300㎍

성인: 400㎍

임산부: 600㎍ 

정도가 권장됩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초기 4주간의 폴산 섭취가 중요한데요 

이 시기에 태아의 신경관이 완성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언제 임신될지 모르니 

임신 3개월 전부터 폴산 섭취를 할 것이 권장됩니다. 

폴산이 많은 음식으로는 

브로콜리나 아보카도 혹은 

녹색 채소류, 견과류 등에 풍부하며 

혹시 모자랄 경우를 대비하여 

임산부는 반드시 영양제를 통해 추가섭취하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