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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정보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 '이 음식 먹어도 될까요?'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 '이 음식 먹어도 될까요?'

 

요리하고 냉장고에 남은 음식들,

그리고 비교적 유통기한이 짧은 유제품들,

음식을 먹어도 되는지 판단하는데 있어서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유통기한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음식을 먹어도 되는 기간은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을 중심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유통기한 소비기한의 차이

정확히 알고만 있다면,

버려지는 음식물들이 적어질 수 있어요.

 

 

유통기한은 식품이 제조된 날짜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소비기한은 유통기한과 상관 없이

소비자가 식품을 먹어도

건강에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되는

최종적인 기한이에요.

 

따라서 유통기한은 조금 타이트한 반면에

소비기한은 유통기한보다 더 길어요.

 



하지만 무조건 소비기한이 길다고 해서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마구 소비한다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음식의 보관 및 취급 주의사항에 유의하여

음식을 잘 보관해주어야 소비기한이 길어져요.

 

 

따라서 소금이나 설탕같은 식재료는

건조하고 그늘진 곳에 잘 보관만 해준다면

소비기한이 거의 영구적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보통 달걀의 유통기한은 짧은데,

냉장보관할 경우에는 소비기한이 1달로 늘어

한판을 산다하더래도 충분히 소비할 수 있어요.

 

 

또한 양파감자 같은 경우에도

한번 요리할 때 쓰고 남는 양이 많습니다.

양파의 경우엔 껍질을 유지한채,

감자의 경우엔 신문지같은것으로 싸서,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소비기한이 최소 1달은 됩니다.

 

유통기한 소비기한의 차이를 명확히 알고,

음식물을 적절하게 보관만 한다면

유통기한이 지난 멀쩡한 음식들이

버려지는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