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정보

모과차 숙성기간 및 모과세척방법 알아볼게요

모과차 숙성기간 및 모과세척방법 알아볼게요

 

향이 좋기로 유명한 모과차는

모과를 숙성하여서 만든 청을 이용하여

마시는 차입니다.

 

 


 

모과 자체의 맛은 좋은 향과는 다르게

신맛과 떫은맛이 강하여서

과일로 먹기는 힘들어요.

그래서 보통은 모과청을 만들어서

모과차나 모과잼을 만들거나,

모과주를 만들기도 합니다.

 

 

모과를 취향에 따라 모과차나 모과주로

만들기 위해서는 모과를 잘 세척해줘야 해요.

왜냐하면 모과의 껍질 부분에

다양한 영양소들이 몰려있어서

껍질채로 먹는게 훨씬 건강에 좋습니다.

 

모과세척방법은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모과껍질부분을 최대한 깔끔하게

문질러주며 씻어주는것입니다.

그 후 베이킹소다를 씻어내고,

다시 굵은 소금으로

한번더 박박 문질러준 후

물로 깔끔히 세척해주면 됩니다.

 



 

모과세척을 마친 후에는

식초를 넣은 찬에 모과를

1시간 정도 담궈 줍니다.

이 때 모과 3개기준,

대략적으로 모과가 얼추 잠길정도의 물에

식초를 반스푼에서 한스푼정도 넣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모과를 채썰기나 편썰기를 하고,

설탕, 올리고당, 매실청등을 원하는만큼

넣어주면 됩니다.

때로는 모과청에 사과같은 과일을

함께 넣어 주어서 더 달달한 맛을 내기도 하죠.

 

 

이 때 주의할점은 모과청을 담게되는 병은

수분이 거의 없게끔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과청 숙성기간중에 곰팡이

필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위에서 세척이 다된 모과도,

물기를 잘 제거해줘야 합니다.

 

 

모과차 숙성기간은 보통 만들고 난 후에

상온에서 2-3일 정도,

냉장보관으로 1달 정도 해서

약 1달이라고 보면 됩니다.

모과청 만들 때 설탕만을 사용한 경우라면,

설탕이 다 녹고 나면,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가을에 미리 모과청을 담구어두었다가

겨울에 모과차를 우려 먹게 되면,

모과차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 등 다양한 영양성분때문에

감기예방이나 기관지염등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