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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정보

은행 효능 및 부작용, 권장섭취량 정리

은행 효능 및 부작용, 권장 섭취량 정리

 

바야흐로 은행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어요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서늘해지면

나무들이 가을 채비를 시작하지요.

 



은행나무도 그 중 하나인데요

9-10월이 되면 노란 은행잎이 흐드러지게 펼쳐지고

은행 열매는 익어가기 시작해요.

10월 경이 되면 본격적으로 익게 되는데요

사실 냉동은행도 많이 유통되기 때문에

사시사철 은행을 즐길 수 있어요.

 

술안주나 일식당의 밑반찬으로 많이 활용되는 은행.

노릇하게 구워진 은행 열매는 꽤나 고소하지요.

은행 효능 역시 눈여겨볼만 하답니다.

 

1. 혈액순환, 혈관 보호 기능

은행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혈액 순환을 촉직시키고

혈관벽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어요.

 

2. 콜레스테롤 조절 기능

은행 열매에는 레시틴이 풍부해요

레시틴은 혈액속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붙는걸 막아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3. 뼈 질환 예방

비타민D의 전구체인 엘고스테린이라는 성분이

은행 열매속에 포함되어 있어요.

엘고스테린은 칼슘의 흡수량도 높여주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답니다.

 

그 밖에도 비타민C가 풍부하고

지방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아

면역력 관리, 체중 조절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참고로 은행잎도 은행 열매만큼이나 효능이 뛰어난데

은행잎 속에 들어있는 징코라이드는

모세혈관을 확장해 혈압을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이 징코라이드 성분을 추출하여

은행잎 추출물 약물이 개발, 판매되고 있어요.

 

하지만 은행 효능 못지않은 부작용도 있기 때문에

은행 열매를 먹을 때는 주의해야할 점이 있어요.

은행 속에는 메틸피리독신이나 아미그달린과 같은

신경독성을 타나내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어지러움이나 복통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한 경우 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답니다.

 

적당한 은행 권장섭취량은

성인 기준 하루 10개 이하,

어린 아이들의 경우 3개 이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