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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과탄산소다 사용법 원리 이해하기

과탄산소다 사용법

 

베이킹소다, 구연산과 함께

천연 세제로 많이 활용되는 과탄산소다

어떤 원리로 어느 용도로 사용될까요?

 



쉽게 생각하시면 과탄산소다는 

일종의 표백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과탄산소다가 물에 녹으면

과산화수소탄산나트륨으로 분해됩니다.

이 때 나오는 과산화수소가 분해될 때

활성산소가 발생하게 되며

활성산소가 산화작용을 일으키며 얼룩을 제거,

산화표백제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뿐만 아니라 단백질을 분해할 수 있어

단백질 성분의 오염물질이 묻었을 때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원리를 알았으니 

용도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대표적인 단백절 성분의 오염물질이 뭘까요?

바로 피 얼룩이지요.

혈흔으로 발생한 얼룩은

과탄산소다를 이용하면

혈액의 단백질 성분이 용해되면서

쉽게 지워집니다.

 

표백효과가 있으니 흰 옷 얼룩 제거에

활용하면 제격이겠죠?

흰 옷의 변색이나 묵은 때를 지울 때 

효과적이에요.

특히 흰색 셔츠 목 안쪽은

오래된 변색 현상이 흔하게 발생하지요.

 



그 외에도 욕실이나 싱크대 세탁기 등

묵은때나 얼룩이 발생하기 쉬운곳을

물에 섞어 녹인 과탄산소다로 닦아주세요.

사용할 때에는 물 1리터에

과탄산소다를 1스푼 정도 용해하면 되며

용도에 맞게 가감할 수 있습니다.

 


과탄산소다를 사용할 때에는

미리 녹여서 사용하지 말고

필요한 시점에 그때그때 녹여서 

사용하도록 합니다.

미리 녹여두게 되면 

생성된 산소분자는 날아가고

탄산염만 남게 되어

아무 효과가 없게 되니까요.

잘못된 과탄산소다 사용법인 것이지요.

 

또 반드시 주의해야할 점 하나.

분말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될 경우

치명적인 폐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미세입자 형태의 과탄산소다는

흡입될 경우 폐포 끝까지 도달합니다.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에 비해

4배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헝겁에 적셔서 사용하시고

만약 분무하실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것이 올

바른 과탄산소다 사용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