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효능, 강황의 커큐민 성분이 결정
원래 인도에서 시작된 커리는
일본으로 건너오면서 일본인들의 입맛에 맞게
상당부분 변형되었고
그 다음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또다시 조금 변형되어
인도의 커리와 한국의 카레는
이미 많이 다른 음식이 되어버렸어요.
하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강황이 들어간다는 사실.
강황은 인도에서 커리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토속의학인 아유베르다에서 많이 활용되는
식용이자 약용 향신료인데요
한국 카레에도 이 강황이 들어 있어
같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답니다.
강황은 인도를 중심으로 재배되는
허브의 한 종류입니다.
강황의 유효성분 중
효능이 가장 확실하게 밝혀진 건
바로 ‘커큐민’ 성분이에요.
커큐민은 강한 항암작용을 가지고 있어
유방암 전이를 막고 흑색종 세포를 죽이는 등
여러 암 종류에 대한 효능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한 커큐민은 염증 생성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줄여
염증반응과 세포의 산화를 방지해주지요.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베타 아밀로이드를 분해해
치매 예방 효능도 있답니다.
카레의 효능, 아니 강황의 효능은
이미 슈퍼푸드의 반열에 올라선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음식으로 먹는 카레가 아닌
강황 그 자체를 건강식품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들이 많이 보이고 있더군요.
일부 인스턴트 카레 제품에는
강황성분이 지나치게 낮은 경우도 있답니다.
이제 카레 효능을 보려면
강황이 얼마나 많이 들어있는지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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