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늬바람을 맞고 만들어진 구룡포 과메기는 때깔부터 남다르다. 온몸에 반지르르한 윤기가 흐르고 비쩍 마르지도 않은것이, 그렇다고 덜 숙성되지도 않은 것이 딱 먹기 좋은 상태다. 큼지막한 꽁치만을 골라서 과메기로 만드니 넉넉한 양은 기본이다. 가장 큰 크기의 과메기 한마리를 세 등분으로 큼직하게 자르면 한입에 꽉 찬다. 포항 구룡포는 과메기로 아주 유명한 고장이다. 그중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만나는 구룡포 과메기는 더욱 특별하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김흥식 식품팀 파트리더의 꼼꼼한 관리 아래 만들어지는 자연상회의 과메기 덕장을 찾아가 보았다.
자연상회 허자영 대표는 중요한 것은 원재료라며 원재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가장중요한 것은 원재료예요. 아무리 좋은 햇볕에 알맞은 습도로 과메기를
만든다고 해도 좋은 재료를 사용하지 않으면 좋은 과메기를 얻을 수 없어요."
바람,햇볕,습도 고루 담은 과메기
포항은 과메기로 워낙 유명한 지역이다. 과메기를 만드는 곳이 한집 걸러 한집 있을 정도기에 김흥식 식품팀 파트리더는 업체 선정에 더욱 진땀을 뺏다고. 빛깔이며 맛이며 만들어진 조건이 비슷하니 별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업체마다 그 맛은 달랐다는 후문이다. 여러 곳을 방문해서 샘플을 시식한 결과, 최종적으로 자연상회의 과메기가 낙찰되었다. 과메기 맛 좀 봤다는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자연상회의 과메기는 뭐가 다를까? 자연상회 허자영 대표는 중요한 것은 원재료라며 원재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원재료예요. 아무리 좋은 햇볕에 알맞은 습도로 과메기를 만든다고 해도 좋은 재료를 사용하지 않으면 좋은 과메기를얻을 수 없어요." 자연상회 허자영 대표는 과메기를 만들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습도,온도 그리고 햇볕이라고 말한다. 습도,온도,햇볕이 모든것을 고루 갖춰야 비로소 반지르르 윤기가 나는 먹음직스러운 과메기가 탄생한다.
"과메기는 사실상 겨울철 딱한 철이에요. 11월말 부터 시작해서 2월말까지 날씨가 추운 3개월 동안 과메기를 만들죠. 날씨가 따뜻하면 과메기를 만들 수가 없어요. 우리 자연상회에서 만드는 과메기는 10월에 잡은 싱싱한 꽁치를 들여와 11월말부터 과메기를 만드는 작업에 들어가죠. 자연상회 과메기의 맛의 비결은 싱싱한 꽁치에 있답니다." 3개월 한시적으로 하는 과메기 사업, 허자영 대표는 날씨가 추워지면 어느새 과메기 생각이 절로 떠오른다고.
인기만점,과메기
김흥식 식품팀 파트리더는 처음 과메기를 판매한 2009년도에는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던것이 해가 가면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몇년 사이에 과메기는 고객이 먼저 찾을 정도로 인기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처음 롯데백화점 포항점 직원들에게 판매하기 시작한 과메기를 직원들이 고객에게 선물하면서 자연스레 과메기의 우수한 맛에 반한 사람이 늘어나게 됐다. "2009년말 부터 2010초까지 판매금액이 14백만, 2010년 말부터 2011초까지는 46백만을 기록했어요. 현재 고객들의 반응을 봐서 '올해는 7천만원'도 돌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감히 짐작해봅니다. 직원으로부터 과메기를 선물받고 그맛에 반해 고객이 직접 사무실로 전화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땐 자연상회 과메기에 대한 자부심도 느끼고 뿌듯하죠.' 과메기와 함께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납품되는 채소는 자연상회에서 하나하나 손으로 직접 다듬은 반듯한 크기의 쪽파와 깨끗하게 씻은 물미역에서 자연상회의 정성을 엿볼 수 있다.
과메기에 대한 외길사랑
올해로 20년째 과메기를 만들고 있는 자연상회 허자영 대표는 최근 몇년 전부터 작은아들과 함께 과메기를 만들고 있다. 자신의 손으로 다듬던 과메기를 이제 아들의 손에 쥐여주고 아들이 과메기를 손질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본다. "20년동안 과메기를 만들어 자식들 공부시키고 살림살이도 꾸려왔어요. 큰아들은 자기일한다고 가고, 둘째는 옆에서 과메기를 만들고 싶어하길래 함께 해오고 있죠. 좀 있으면 저도 아들에게 과메기를 넘기고 정년퇴직해야죠. 이제 아들이 저보다 더 잘해요. 공부도 더 많이 하고, 아주 과메기 박사예요. 박사" 묵묵히 작업장 한쪽에 서서 과메기를 손질하고 있는 작은아들 허성호씨, 과메기를 대할 때의 그의 표정은 더없이 진지하다. 과메기를 껍질을 벗겨내고 옆에 붙은 지느러미를 말끔히 정리해 상자에 담아 차곡차곡 과메기를 보기좋게 정리한다.그의 움직임에는 군더더기가 없고 깔끔하다. 오로지 과메기 만드는데만 열중한 탓에 일의 능률을 올리는 아주머니의 구수한 수다도 그에게는 뒷전이다. 작업장에서 그는 과메기 생각뿐이다. 20년동안 과메기만을 고집한 아버지와 그의 밑에서 이제 막 과메기를 만들기 시작한 아들. 2대가 운영하는 자연상회는 고소한 과메기의 향이 그득하다.
김흥식 파트리더가 밝히는 과메기 백배 즐기기!
먹기좋게 잘린 아삭아삭한 쪽파에 쌈배추와 기장물미역, 생김을 깔고 각종채소를 얹은담은 매콤새콤한 초장에 콕 찍어 먹으면 고소하면서도 매콤하고 그러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이 입에 착착 감겨요.
가장 중요한건 신선한 꽁치로 만든 과메기와 싱싱한 채소죠.
자연상회에서 배달되는 과메기는 채소까지 싱싱한 걸로 골라서 다음날이면 고객이 바로 드실 수 있도록 하니깐 더욱 맛있는 과메기를 맛볼 수 있어요. 과메기는 꽁치를 손질해서 약 4~5일 정도 말린 후 출하됩니다. 그러면 고객께서 받았을때는 약 3~4일 정도 냉장보관해서 드실 수 있어요. 가장 맛좋은 과메기를 드실려면 받자마자 드시는 것이며, 기호에 따라 튀김, 조림, 구이 등으로도 포항 구룡포 과메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입문의:(054)23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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